대한민국 11월 기념일과 의미

11월의 기념일은 다양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념일이 있습니다.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1919년 11월 3일에 일제 강점기에 저항한 학생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대규모의 민족적 항거였습니다. 1929년 11월 3일, 전남 광주에서 일본인 학생들과 충돌한 조선인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이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어 212개 학교에서 5만 4천여 명이 참여하고, 1,460명이 검거되는 등 역사적인 획을 그었습니다. 이 운동은 3·1 운동과 6·10 만세운동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광주학생항일운동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날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정하여 매년 기념합니다. 이 기념일은 처음에는 학생의 날이라고 불렸으나, 1973년에 폐지되었다가, 1984년에 부활하였고, 2006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기념일은 학생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의 영광스러운 역사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희생과 투혼을 기억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그들의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와 독립,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힘을 줍니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

소상공인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해진 법정기념일입니다. 소상공인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은 비즈니스나 가게들이 소상공인들의 손에 의해 운영되고, 그들은 지역 경제의 발전과 사회적인 연결성을 증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그들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직면하는 도전,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 축제가 곳곳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란 광업, 제조업, 건설, 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사업자를 말하며 그 외의 업종은 5인 미만일 경우 소상공인이라고 합니다.

작은 규모일지라도 소상공인들은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업종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소상공인들은 동네 상점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 사회의 일부로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대기업과의 경쟁, 인력 확보와 유지, 재무적인 어려움, 법적인 문제 등이 그 예입니다. 특히, COVID-19 팬데믹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규제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은 유연하게 대처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이어나갔습니다. 온라인 판매, 배달 서비스, 소셜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들과의 연결을 유지하였습니다.

소상공인의 날은 이러한 도전과 업적을 기리는 자리입니다.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시에 그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합니다. 소상공인들은 지원과 보호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정부와 지역 사회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재정적인 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들을 지지하고,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상공인은 작지만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작은 가게나 비즈니스가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더해주고, 지역 사회의 문화와 아이덴티티를 형성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상공인의 날을 통해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성공과 번영을 응원해야 합니다.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를 형성해야 합니다. 작은 비즈니스의 힘과 창의력은 우리 사회를 더욱 강하고 번영하게 만들어줍니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할인판매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도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시고, 그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세요.

 

11월 9일: 소방의 날.

소방관의 헌신과 노고를 감사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날입니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입니다. 이 날은 소방을 대표하는 숫자인 119를 상징하는 날로,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 소방의 날은 1948년부터 불조심 강조 기간으로 시작되었으며, 1963년부터는 내무부가 주관하여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1991년에는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현재의 날짜로 정해졌습니다.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합니다. 소방청은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 환경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소방의 날에 관련된 정보와 생활 소방 상식을 알아보고, 소방관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세요. 

소방의 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광고의 날, 보행자의 날.

농업인의 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업인을 격려하는 날입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이 날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해진 법정기념일입니다.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이라는 날짜가 한자로 '흙 토’를 상징하기 때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날입니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농업과 농촌의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증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농산물을 소비하고, 농촌을 방문하고, 농업체험을 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매력과 생명력을 느껴보아야 합니다.

11월 11일은 또한 가래떡데이라고도 부릅니다. 가래떡데이는 11월 11일이 가래떡 모양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기념일입니다. 가래떡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찹쌀떡으로, 백색이고 길쭉한 모양이 특징입니다. 가래떡은 과거부터 명절이나 행사 때 제사상에 올리거나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쓰였습니다. 가래떡은 단맛이 없어서 꿀이나 콩가루 등을 곁들여 먹습니다. 가래떡은 우리 문화와 역사에 깊이 자리 잡은 음식으로, 우리의 정서와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먹고살기 위해 필수적인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음식인 가래떡을 즐기면서 우리 문화와 역사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아 여러분도 가까운 곳에 있는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가래떡을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의 맛과 멋을 경험해 보세요. 

 

광고의 날

광고산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날입니다.

11월 11일은 광고의 날입니다. 광고의 날은 197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93년부터는 11월 11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광고의 날은 광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광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광고인들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광고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광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에 참여해보아야 합니다. 광고는 우리의 삶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매체입니다. 광고가 있어야 경제가 있고, 광고가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기에 다시 광고의 힘을 깨웁시다. 함께 광고에 힘을 더합시다.

 

보행자의 날

보행자의 권리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날입니다.

보행자의 날은 11월 11일로, 보행교통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입니다. 이 날은 숫자 11이 사람의 두 다리와 닮은 모양이기 때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보행자의 날에는 녹색교통의 기초가 되는 보행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보행자의 날은 우리에게 걷기의 장점과 걷기 운동의 방법, 그리고 보행자의 권리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날입니다. 걷기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 그리고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체활동입니다. 걷기는 비만과 질병을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행자의 날을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보행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행환경 개선에 참여해야 합니다. 보행자의 날을 맞이하여, 여러분도 가까운 곳에서 걷기 행사에 참여하거나, 일상에서 걷기를 더 많이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친환경적인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날입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11월 17일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1905년 11월 17일에 일제의 강압에 의해 체결된 한일협상조약 (=을사조약)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습니다. 광복 후에는 민간단체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추모행사를 거행하였으며, 1997년에는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순국선열이란 국내외에서 조국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항일투쟁을 전개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무려 15만 명의 순국선열이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순국선열들로는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외에도 많은 순국선열들이 우리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하였습니다. 그들의 이름과 업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우리가 그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아 여러분도 가까운 곳에 있는 순국선열 유족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순국선열 기념관이나 순국선열 공동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하거나, 순국선열 기념식이나 캠페인에 참여해 보세요. 그러면 우리 모두가 더욱 애국적이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날입니다.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을 상습적인 학대나 폭행에서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 (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매년 이날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신체적 손상을 입히거나 또는 신체손상을 입도록 허용한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아동학대의 유형으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이 있습니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그 흔적은 어른이 되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합니다. 긍정 양육은 자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 성장하는 양육 방식입니다. 긍정 양육의 129원칙을 참고하여 부모로서의 역할과 태도를 개선해보세요.
  • 아동학대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신고하고 개입합니다. 아동의 울음소리, 비명, 신음소리가 계속되거나, 상처에 대한 설명이 모순되거나,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거나,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 등은 아동학대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이지킴콜’ 모바일 앱이나 112, 117 등으로 신고해주세요.
  •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과 존중을 높입니다. 아동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 원칙 (비차별, 아동 이익 최우선, 생존·발달권, 아동 의견 존중)을 준수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11월 19일은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