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외여행 시 가장 중요한 여권에 대해 알아볼게요.
특히 여권을 깜빡하고 두고 왔거나 분실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여권 관리에 대한 꿀팁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정보들만 잘 알아두시면 여행 중 여권 문제로 당황할 일은 없을 거예요!
여권을 깜빡하고 두고 왔다면?
먼저, 공항에서 여권을 새로 만들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해드릴게요. 안타깝게도 공항에서 바로 여권을 새로 만들 수는 없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방법들이 있답니다.
1. 긴급여권 발급받기
공항에서 바로 여권을 만들 순 없지만,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긴급여권은 긴급한 사유 시 일반 여권과 달리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비전자 여권이에요.
가. 발급대상
전자 여권을 발급(재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로서, 여권의 긴급한 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발급 가능
※ 본인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사람 또는 5년 이내 3회 이상 여권 분실자(법 제11조 제2항 제1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발급이 불가합니다.
나. 발급 여권의 종류 및 유효기간
단수 (유효기간 1년)
다. 기본 구비 서류
- 긴급여권 발급 신청 사유서
- 여권발급 신청서 1매
-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촬영 사진)
- 신분증
-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 병역관계서류(해당자)
※ 필요시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음
라. 신청서식
여권발급신청서
긴급여권 발급 신청 사유
마. 수수료
48000원(미화 48달러) : 친족사망 또는 위독 관련 증빙서류 제출시 15000원(미화 15달러)
※ 긴급여권 발급 신청후 6개월 이내 증빙서류 제출 시 3,3000원 환불
바. 접수 및 발급처
- 인천공항 : 여권 민원센터 제1터미널, 제2터미널
-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수원시청, 강원도청, 경남도청, 경북도청, 광주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대전광역시청, 부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전남도청, 전북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충남도청, 충북도청, 세종특별자치시청
- 서울지역 25 구청 : 강남구청, 강동구청, 강북구청, 강서구청, 관악구청,광진구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노원구청, 도봉구청, 동대문구청, 동작구청, 마포구청, 서대문구청, 서초구청, 성동구청, 성북구청, 송파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 용산구청, 은평구청, 종로구청, 중구청, 중랑구청
- 경기 지역 및 그 외 지역 : 광명시청, 고양시 일산 동구청, 남양주시청, 부천시청, 성남시청, 시흥시청, 안산시청, 안양시청, 양평군청, 오산시청, 용인시청, 의정부시청, 이천 시청, 파주시청, 평택시청, 포천시청, 화성시청, 화성시 동탄출장소, 제주 서귀포 시청
- 국제공항 인접 지방자치 단체 : 강원 양양군청, 대구 동구청, 부산 강서구청
- 재외공관 : 여권사무위임 재외공관
긴급여권 발급 절차:
- 가까운 여권 사무 대행기관(구청, 시청 등)을 방문합니다.
- 긴급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여권용 사진 2장, 신분증, 긴급 출국 입증 서류를 제출합니다.
-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 보통 당일 또는 1-2일 내에 발급받을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긴급여권은 유효기간이 1년 이하로 제한되며, 1회 여행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또한 모든 국가에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니 방문하려는 국가의 입국 요건을 꼭 확인해보세요.
2. 여행증명서 발급받기
긴급여권보다 더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여행증명서입니다. 여행증명서는 1회 여행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여행 서류예요.
여행증명서 발급 절차:
- 공항 내 외교부 여권민원센터를 방문합니다.
- 여행증명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신분증과 출국 입증 서류(항공권 등)를 제출합니다.
-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 보통 1-2시간 내에 발급받을 수 있어요.
여행증명서는 긴급여권보다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지만, 유효기간이 매우 짧고(보통 1개월 이내) 인정되는 국가가 더 제한적이에요. 따라서 방문 국가의 입국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다면?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면 정말 당황스럽죠. 하지만 침착하게 다음 단계를 따라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1. 현지 경찰서에 분실신고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지 경찰서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는 거예요. 이때 '분실신고서(Police Report)'를 꼭 발급받으세요. 이 서류는 이후 여권 재발급 시 필요해요.
2. 대한민국 재외공관 방문하기
분실신고서를 받았다면 가까운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세요. 여기서 여권 재발급 또는 여행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어요.
필요한 서류:
- 분실신고서(Police Report)
- 여권용 사진 2-3매
- 여권 재발급 신청서 및 사유서
- 신분 확인 가능한 서류(있는 경우)
3. 긴급여권 또는 여행증명서 선택하기
상황에 따라 긴급여권이나 여행증명서 중 선택할 수 있어요.
- 긴급여권: 계속 여행해야 하는 경우 선택 (발급에 1-2일 소요)
- 여행증명서: 즉시 귀국해야 하는 경우 선택 (당일 발급 가능)
4. 입국 확인 준비하기
여권 분실로 인해 입국 스탬프가 없어졌다면, 출국 시 입국 확인을 받아야 해요. 사전에 또는 공항에서 입국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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