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이렇게 대처해보세요
빈대는 인체에 흡혈하는 작은 벌레로,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입니다. 빈대는 주로 침대, 소파, 책장 등의 틈새에 서식하며, 밤에 활동하여 사람의 피를 빠는 피부 기생충입니다. 빈대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여행이나 공동숙박시설의 이용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빈대가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선진국에서 빈대 침입이 더 흔해졌습니다. 빈대는 납작하고 매트리스의 갈라진 곳과 틈새, 침대 프레임, 쿠션, 벽 등의 구조물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침구에서나 벽지 뒤에서 빈대의 배설물이나 피를 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