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여름이 아니더라도 햇빛이 강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자외선은 사람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로 비타민 D 합성 등 여러 이점이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일광화상과 같은 피부 손상을 초래하며, 이는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을 간과하고 있어요
자외선 유해성을 막기위해서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이 필수적이랍니다.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과 사용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정확히 알고 선택해 보시길 바라요...^^
자외선
햇빛은 여러 종류의 파장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자외선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광선 중 하나인데 전자기파 스펙트럼에서 보라색 띠에 인접해 있어 자외선이라고 명칭 되었답니다. 영어로는 Ultra Violet, UV라고도 해요
자외선은 A, B, C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자외선 A(UVA, 320∼400nm)
자외선 A는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는 자외선으로, 계절과 시간,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생활자외선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침투력이 좋아서 실내에 있더라도 피부를 벌겋게 만들 뿐 아니라 피부면역 체계에 작용하여 피부 노화에 따른 장기적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자외선 B(UVB, 280∼320nm)
자외선 B는 야외 활동 시 많이 접촉될 수밖에 없는 자외선이에요.
'레저 자외선'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동물체의 피부를 태우고 피부 조직을 뚫고 들어가며 때로는 피부암을 일으키는 등 굉장히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렇지만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안전하고,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 ~ 오후 3시를 피하면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자외선 B는 피부에서 프로비타민 D를 활성화해 인체에 필수적인 비타민D로 전환하는 장점도 있고, 칼슘과 인의 침투 작용을 돕고 혈액 속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당뇨, 비만, 심장병, 퇴행성 관절염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끔은 햇빛이 강한 시간을 피해서 산책하는 것이 좋답니다.
자외선 C(UVC100∼280nm)
염색체 변이를 일으키고 단세포 유기물을 죽이며, 눈의 각막을 해치는 등 생명체에 가장 치명적이고,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자외선 C로 알려진 이 범위의 자외선은 성층권의 오존에 의해 거의 모두 흡수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끔 보는 것과 같이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자외선 C가 우리 몸에 영향을 주게 되면 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오게 된답니다.
UVC는 살균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자외선 살균 소독기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자외선 지수 확인
오늘 날씨에 자외선이 강한지, 약한지 확인하고 외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를 확인해 보세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이제 자외선 차단제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시 사용한답니다.
하지만 여름에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초여름이나 겨울에도 자외선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으니 상황을 고려해서 사용해 보세요
- 먼저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만 발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확인하세요
- 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피부층이 얇고 외부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해요
- 충분한 양 사용: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히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에는 약 1/4 티스푼, 몸 전체에는 약 1온스(약 30ml)를 사용합니다.
- 외출 전 사용: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합니다.
- 재도포: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의해 쉽게 씻겨나갈 수 있습니다. 2~3시간마다, 그리고 수영이나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다시 발라야 합니다.
- 골고루 바르기: 얼굴, 목, 팔, 다리 등 모든 노출 부위에 고르게 발라야 합니다. 특히, 귀, 코, 손등과 같이 자주 잊어버리는 부위도 신경 써야 합니다.
- 적절한 SPF 선택: SPF는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지수를 나타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30이 적당하며,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SPF 5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세요.
자외선 차단 효과 SPF(Sun protection factor)
▷ MED (Minimal erythma dose)는 홍반을 일으키는 데 소요되는 최소 자외선 양(시간)
자외선 A의 차단효과 PA (Protection factor of UV-A)
▷ MPPD (Minimal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dose)는 흑화를 일으키는 데 소요되는 최소 지속형 즉시 흑화량(시간)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 주의사항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흡수제와 자외선 산란제 두 개의 형태가 있어요
자외선 흡수제
- 자외선 흡수제는 파장 400nm 이하의 자외선을 흡수하고, 화학적 방법으로 열에너지로 변화, 소멸시켜, 피부 침투를 막아 피부를 보호해요
- 대표적인 원료로는 신나메이트, 벤조페논유도체, 살리실산 유도체 등이 있어요
자외선 산란제
- 자외선 산란제는 무기물질이 피부표면에서 자외선을 산란, 반사시켜 피부 침투를 막아 피부를 보호해요
- 대표적인 원료로는 산화아연, 이산화 티탄, 운모, 탈크, 카울리 등
- 차단작용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탁 현상으로 미관상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구입 시 주의사항
- 광범위한 스펙트럼 보호: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광범위한 스펙트럼 보호 제품을 선택하세요. UVA는 피부 노화와 관련이 있으며, UVB는 피부 화상을 일으킵니다.
- 피부 타입 고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민감성 피부는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지성 피부는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세요.
- 내수성 확인: 물놀이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내수성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세요. 하지만 내수성 제품도 자주 덧발라야 합니다.
- 성분 확인: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성분을 확인하여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없는지 체크하세요. 파라벤, 향료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 좋습니다.
- 사용감: 자외선 차단제의 텍스처와 사용감을 고려하세요. 무겁거나 끈적이는 제품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
- 피부 테스트: 처음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 전체에 바르기 전에 팔 안쪽에 테스트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자외선 차단제가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 주위는 주의해서 바르세요.
- 유효 기간 확인: 자외선 차단제의 유효 기간을 확인하고,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실내에서도 사용: 실내에서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특히 창가에 앉아 있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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