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인 ‘열사병’입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반드시 알아야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수분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물 또는 이온음료 등을 섭취해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세요.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경우에는,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수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 후 섭취하세요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기때문에 좋습니다. 하지만 염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 혹은 염분 섭취 전에 주치의와 상의해야합니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 가볍고 밝은 색이 좋으며,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으로 최소화하여 입으세요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하며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좋답니다. 

•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하세요.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야외 활동시엔 피부노화나 화상(일광화상) 예방을 위해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외 온도차가 5~6°C 이상 나지 않도록하고,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과 같은 실내에 적당한 냉방장치가 없어 더위를 이기기 힘들 경우에는 에어컨이 작동되는 주민센터와 같은 공공장소를 이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해보세요.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야합니다. 

• 운동을 해야한다면 낮시간을 피하고,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때에는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신체활동을 제한하며 천천히 온도에 적응할 수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몸의 반응을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야합니다.
•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고 심한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웃사람의 건강을 살펴주세요.

• 고위험군인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는 폭염시 각별히 주의해야해요. 특히,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혼자서 힘들다면 여러 주민들이 함께 살펴봐주세요.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마세요

• 더운 여름에는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때문에 꼭 주의해야합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해주세요.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주시고, 물을 뿌리거나, 물수건 등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빠르게 환자의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게되면 물이 기도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절대 금지해야합니다.

음식을 꼭 익혀먹어야 합니다. 여름에는 식중독균 번식 위험이 높기때문에 되도록 날것은 먹지 말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야로 힘들기도 하지만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손 씻기입니다.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로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